라이100 - 분양광고

증시 활력에 증권거래세 4조원대 늘어날 듯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5-20 08:2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국내 증시가 활기를 찾으면서 증권거래세도 4조원대로 늘어날 전망이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한국평균 거래대금이 지난해 7조3000억원보다 17.8% 증가한 8조6000억원에 달했다. 4월 거래대금은 10조9000원원으로 전년대비 91%나 늘어났다. 

이달 4일부터 19일까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하루평균 거래대금은 전년대비 5조6000억원의 두배에 가까운 10조9000억원에 달했다.

이대로라면 정부가 걷는 증권거래세도 4조원대를 넘을 것이란 전망이다. 증권거래세는 거래대금의 0.3%다.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현재까지 거래대금 흐름과 2011년 이후 국내 증시의 연중 거래대금 추이를 대입하면 올해 증권거래세는 4조원대 초반에서 4조원대 후반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증권거래세는 2012년 3조5000억원, 2013년 3조1000억원, 2014년 3조1000억원 등으로 연간 3조원대에 머물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