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세계교육포럼 2015의 개막식을 앞선 이번 방문은 이란 교육부 측의 한국 초등교육 프로그램 및 교원양성 프로그램 전반에 관한 지대한 관심을 반영한 것이다.
이란 교육부 장관, 국회의원 및 교육실무진 10여명과 본교 이재희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경인교대 인천캠퍼스 대회의실에서 신명경 국제교류센터장의 학교소개와 교육학과 온정덕 교수의 발표와 함께 한국 교육시스템에 관한 양측 간의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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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교육부장관 경인교육대학교 내방[사진제공=경인교대]
논의에 이어, 이란 교육부 장관과 교육관계자들은 경인교대 주요 보직교수들이 동행한 가운데 인천캠퍼스 내 주요 시설인 도서관 및 음악관을 투어하며 한국 초등교원양성의 생생한 현장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22일 오전 카타르 교육부 장관 및 교육관계자들이 내방할 계획이며, 오후에는 세계교육포럼 부대행사인 기관 방문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이라크, 리투아니아, 세르비아, 마다가스카르, 스와질란드 교육부 장관을 포함하여 약 80여명의 전 세계 교육 분야 주요 실무진들이 경인교대를 찾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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