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아프리카TV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유승준이 해병대 홍보대사 활동에 대한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19일 밤 10시 30분 아프리카 티비를 통해 공개된 인터뷰에서 유승준은 "내가 해병대 홍보대사로 활동했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금연 홍보대사 외에는 다른 어떤 홍보대사로 활동한 적이 없다"고 입을 열었다.
군대 기사가 나온 시점에 대해 유승준은 "하루는 활동 중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는데, 매니저가 아파트 위로 올라가라고 했다. 그런데 옆에서 누군가 튀어나왔다. 기자분이었는데, 나에게 '승준이 요새 잘 나가나. 체격도 좋은데 군대 가야지'라고 하더라. 그래서 '네 가야죠'라고 했더니 '머리도 짧고, 체격도 좋은데 해병대 가야지'라고 해서 '그것도 좋네요' 대답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유승준은 "다음날 해당 신문 1면에 박찬호와 유승준이 해병대에 자원입대하기로 했다고 나왔다. 그 후로는 어떤 방송이나 행사, 라디오에 나가도 '해병대 가기로 한 결정 잘했습니다'라고 하시더라. 그래서 나도 그냥 '네'라고 말했다"며 해병대 소문에 대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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