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차기 예금보험공사 사장에 곽범국 새누리당 기획재정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이 내정됐다고 알려진 가운데 예보 측은 "선임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예보는 지난 14일까지 사장 공모 서류 접수를 받았다. 예보 사장 임명절차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26조 제1항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가 추천한 사람 중에서 금융위원장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하는 자리다.
곽 수석전문위원은 행시 28기 출신으로 기획재정부 자유무역협정국내대책본부 지원대책단장과 국고국장 등을 지낸 인물이다.
한편, 행정고시 25회로 공직에 입문한 김주현 예보 사장은 오는 26일자로 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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