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주의할 눈병은? 유세윤도 걸린 결막염, 광각막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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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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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주의할 눈병은? 유세윤도 걸린 결막염, 광각막염…[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봄철을 맞아 눈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봄에는 자외선이 강하고 황사, 꽃가루 등 먼지가 늘어나 각종 안과질환이 발생하기 쉽다. 특히 요즘 주의할 눈병은 개그맨 유세윤이 걸렸던 결막염과 광각막염이다.

지난 2012년 유세윤은 MBC 예능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나타났다. 당시 유세윤은 결막염으로 인해 방송 중에도 선글라스를 착용한다고 밝힌바 있다.

봄철 주의할 안질환으로 알레르기성 결막염이 있다. 황사, 미세먼지, 꽃가루 등 눈에 자극을 주는 물질이 원인이 된다. 이런 이물질이 눈에 들어가 눈꺼풀과 결막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게 된다.

눈 속에 이물질이 들어가면 일시적으로 눈 주위가 부어오르며 가려움을 느낄 수 있는데 눈을 비비는 경우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어 손으로 비비는 것은 삼가야 한다. 가까운 약국에서 인공눈물을 구입해 넣어주면 일차적으로 눈에서 이물질을 밖으로 배출하고 눈을 보호할 수 있다.

또 주의할 눈병으로 광각막염이 있다. 광각막염은 봄철 자외선에 눈이 오랜시간 노출될 경우 발생한다. 각막 상피 세포에 일시적인 화상 증세가 나타나 염증을 유발하는 것이다.

그냥 방치할 경우 백내장 등과 같은 다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광각막염을 예방하려면 봄철 외출 시에는 선글라스나 모자 등을 착용해 눈을 보호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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