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대구대는 최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발표한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LINC사업) 3차년도 평가에서 현장밀착형 대학 중 '우수'등급을 받아 33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대구대는 3차년도에 산학협력 친화형 교원인사제도의 정착을 위해 교원업적평가 때 산학협력 실적반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34명의 산학협력중점교수를 채용해 현장실무 경험을 적극 활용토록 했다.
지난해 11월에는 교육부의 인가를 받아 대경공동기술지주회사를 설립했다.
또 대경강원권역 산학협력중개센터(경북대)와 기술혁신형 산학협력선도대학(영남대)과의 협력을 통해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 내 산학협력 확산 주력하고 있다.
최병재 대구대 LINC사업단장은 "이번 사업 평가를 바탕으로 인문과 사회계열이 함께하는 우리대학만의 특화된 산학협력 모델을 더욱 발전시켜 대학이 지역과 상생하며 발전하는 산학협력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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