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재)하남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교범 하남시장)가 IBK기업은행과 함께 무료급식 차량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운영한다.
센터는 밥차 운영에 앞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유관단체‧자원봉사단체 대표 및 회원, 사회복지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으로 사업설명회를 열고, 본격 준비에 들어갔다.
사랑의 밥차는 3.5t 트럭 내부에 취사시설과 냉장·급수시설 등을 갖춰 1회 최대 300인분의 배식이 가능하도록 특수 제작됐다.
IBK기업은행은 차량 및 급식비·운영비 등 총 1억46백여만원을 후원했으며, 운영은 센터가 맡게 된다.
센터는 시청 앞 근린공원에서 다음 달 18일 시범운영을 실시하고, 30일 밥차 전달식을 연 이후 9~11월 주 1회 정식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단 7~8월 및 12~2월은 기온 등 관계로 운영하지 않으나 재해 등 사유 발생 시 한시적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이 시장은 “나눔과 봉사야말로 최고의 가치 중 하나가 아닐까 한다”며 “사랑의 밥차가 급식뿐만 아니라 행복을 전파하는 전도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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