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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홈페이지 개편 시안. [사진 제공=산청군]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산청군은 사용자 편의성과 접근성 개선을 위해 ‘산청군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 내년 1월부터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현재 운영 중인 사이트는 지난 2009년 2월에 구축된 것으로 군은 6년 만에 전면 개편 사업을 통해 웹 접근성을 보강하고 최신 트렌드에 맞는 사용자 중심의 소통공간으로 개편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최근 홈페이지 개편 사업자 선정을 위해 제안서 평가를 마치고 계약을 체결해 이달부터 본격 ‘반응형 홈페이지’ 구축에 들어간다.
반응형 홈페이지란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스마트TV 등 각종 모바일 정보기기에서 접속 시 기기 화면 크기에 맞춰 메뉴가 자동으로 재배치되는 등 이용자가 쉽게 접근해 필요한 정보를 열람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통합시스템이다.
특히 군은 문화관광정보와 음식, 숙박, 교육 등 다양한 관광인프라 정보를 SNS와 연계해 바로 확산이 가능토록 정보유통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사용자들의 편의를 최적화한 홈페이지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또 장애인들의 홈페이지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웹 접근성을 보강하고 이용자 중심의 콘텐츠를 확대할 수 있도록 재구성했으며 정부3.0 기반의 공유, 개방, 소통의 공간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불필요한 사이트는 통합하고 군민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개방 중심의 홈페이지를 구축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군정 정보를 제공하고 나아가 군민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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