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에 따르면 낚시어선 H호는 19일 오전5시 경 신진도에서 출항하여 격비도 인근해상에서 낚시를 하던 중 오전2시 50 엔진 스크류에 안강망 그물이 감기면서 움직일 수 없게 되자 태안 어업정보통신국을 경유 태안 상황센터로 구조를 요청해 인근 해상을 경비 중이던 313함은 H호와 교신으로 구명조끼 착용을 강조하는 한편, 현장에 도착해 승선원 6명을 편승 시키고 예인을 실시 약 2시간 가량 신진항 인근 해상으로 예인한 후 민간자율구조선에 승선원 6명과 H호를 인계해 신진항까지 무사 입항 조치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