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05/20/20150520112336948470.jpg)
정부가 20일 북한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방북 허가 결정을 철회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사진= TV조선 캡쳐]
정부는 "반 총장이 한반도 평화와 안보, 남북관계의 실질적 진전을 위해 추진해 온 개성공단 방문에 대해 북한이 금일 방문 허가를 철회한다고 알려온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북한이 고립의 길로 나아가지 말고 유엔을 비롯한 국제사회가 내민 대화와 협력의 손을 잡고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개선의 길에 나설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통일부는 방북 불허 결정과 관련해 북한으로부터 별도의 사전 통지를 받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