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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3D 기능인력 양성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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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0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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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와 고용노동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제1기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3D프린팅 기능인력 양성 교육」이 사업수행기관인 경동대학교와 서정대학교 2곳에서 각각 개강했다.

시는 지난 1월 경동대학교, 서정대학교와 컨소시엄으로 고용노동부의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에 공모 총사업비 1억5천600만 원(국비 1억4천100만 원)을 확보했으며, 각각 2기수씩 총88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제1기「3D프린팅 기능인력 양성 교육」취업교육생은 38명(경동대학교 18명, 서정대학교 20명)으로 강의실에서 3D프린팅에 대한 이론 및 실습교육을 받은 후 기업체 현장체험 교육을 거쳐 취업으로까지 연계되는 프로그램이며, 이로써 관내 기업체들이 외주에 의존했던 견본제품 등을 직접 만들 수 있는 인력 수급이 가능하게 된다.

특히, 이번 교육생들은 3D프린팅 기능인력을 필요로 하는 관내 사업체에 우선 취업될 수 있도록 시와 교육수행기관이 공동으로 노력할 예정이며, 직업상담사의 지속적인 사후관리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3D프린팅 산업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각광받고 있고 제조업 분야에서 수요가 늘고 있는 추세이므로 제조업 분야의 일자리 창출 부분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며 “소비자의 선호에 맞는 개인 맞춤형 제품의 생산 등을 통한 디자인산업도 매우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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