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20일 고용노동부 주관, '201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아 3년 연속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전국 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3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일자리 정챌 우수성을 다시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전국 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전국 243개 자치단체(광역17, 기초 226)장이 임기 중 주민에게 지역특성과 여건에 맞는 일자리창출 목표·대책을 공시하고, 매년 일자리대책과 추진 실적에 대해 지역 고용자문단 예선평가를 거쳐 중앙평가에서 최종 선정된 우수 지자체를 시상하는 자리다.
시는 정량지표 고용률 등 각 부문에서 2013년도대비 평균 2.5포인트 상승 달성, 인프라구축 분야에서 일자리대책 추진의 체계성, 지자체장의 의지, 담당조직의 규모·역량 등 우수성 등 각 부문에서 목표대비 평균 125% 초과 달성이다.
특히 시는 광명역세권지구에 코스트코, 이케아,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등을 유치, 지역주민 1500여명을 우선 채용하는데 기여한 바 있다.
한편 양 시장은 은 축하메시지에서 “일자리는 복지를 뛰어넘어 한 사람의 생명을 살린다는 일념으로 최우선 정책으로 추진한 결과 3년 연속 우수성을 입증 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속적으로 좋은 일자리를 창출해가는 창조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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