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2015 전국 일자리대상서 최우수상 수상..1억원 사업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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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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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충남 당진시가 지난 20일 세종시 행정지원센터에서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열린 ‘201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해 재정인센티브 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당진시는 충남도 평가위원회에서 일자리목표공시제 실적보고서를 바탕으로 한 1차 평가와 중앙평가위원회에서의 PT발표 및 질의응답을 통한 최종 2차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방자치단체장이 해당 지역의 주민들에게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제시하는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점을 비롯해 2014년 상․하반기 연속 전국 고용률 2위를 달성(상반기 66.9%, 하반기 68%)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당진시가 통합일자리센터를 중심으로 한 맞춤형 구인구직 매칭과 상반기 소담한 취업박람회 및 하반기 일자리 박람회 개최, 현장 동행면접 추진 등 적극적인 구인구직 미스매치 현상 해소에 노력한 점도 이번 수상에 좋은 영향을 미쳤다.

이밖에도 장기적인 경기불황과 수도권 규제완화로 인한 지역투자 감소 등 여러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당진항 육성과 국내외 투자유치활동 전개, 64건의 규제완화와 3농혁신을 통한 농어촌 일자리 창출,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 등 사회적 경제체계 구축에 노력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김홍장 시장은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민선 6기 목표인 일자리 4만 개 창출과 고용률 67.5%를 반드시 달성해 구직자들이 취업의 꿈을 이루는 도시, 기업에게는 우수인력을 채용할 수 있는 기회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일자리가 곧 최고의 복지라는 신념으로 적극적인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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