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는 충남도 평가위원회에서 일자리목표공시제 실적보고서를 바탕으로 한 1차 평가와 중앙평가위원회에서의 PT발표 및 질의응답을 통한 최종 2차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방자치단체장이 해당 지역의 주민들에게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제시하는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점을 비롯해 2014년 상․하반기 연속 전국 고용률 2위를 달성(상반기 66.9%, 하반기 68%)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당진시가 통합일자리센터를 중심으로 한 맞춤형 구인구직 매칭과 상반기 소담한 취업박람회 및 하반기 일자리 박람회 개최, 현장 동행면접 추진 등 적극적인 구인구직 미스매치 현상 해소에 노력한 점도 이번 수상에 좋은 영향을 미쳤다.
김홍장 시장은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민선 6기 목표인 일자리 4만 개 창출과 고용률 67.5%를 반드시 달성해 구직자들이 취업의 꿈을 이루는 도시, 기업에게는 우수인력을 채용할 수 있는 기회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일자리가 곧 최고의 복지라는 신념으로 적극적인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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