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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상반기 시직원 성희롱 등 폭력예방 통합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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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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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는 직원 상호간 상대방을 배려하고 양성평등 및 건강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5월 21일 오후 2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시 직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부의 국정추진에 부응하고 성범죄 예방에 공직사회가 솔선해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인식하에 사회복무요원, 인턴사원 등을 포함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맞춤형 폭력예방 통합교육으로 진행된다.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없는 부산, 소통하는 조직을 함께 만들어 갑시다’를 캐치프레이즈로 내 걸었다.

교육은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공무원으로서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허성열 법무부보호관찰소 과장이 강사로 나선다. 강의 후에는 교육 참석 인원들과 토론 및 질의응답의 시간도 가진다.

부산시 관계자는 “성희롱 예방사업이 더욱 효율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성희롱 등 성폭력 예방 전문교육 인력 양성, 다양한 홍보자료의 개발, 예방교육자료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2015년도 성범죄 등 예방을 위해 전문 강사 강의를 통한 직장교육을 연 3회 실시하며,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 사이버교육을 위탁해 1,200여 명의 직원에게 관련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 기업체, 유관기관 등에 강사가 직접 방문해 교육하는 ‘찾아가는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도 실시해 2014년도에는 100회 3만 5천여 명이 교육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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