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막힌 신예 밴드 '엔플라잉' 씨엔블루 뒤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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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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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악스홀에서 신인 남성밴드 그룹 엔플라잉(이승협, 권광진, 김재현, 차훈)의 데뷔 쇼케이스 '신비발광쇼'에 참석해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실력파 신예 밴드 엔플라잉(N.Flying 이승협 권광진 차훈 김재현)이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들은  첫 번째 미니앨범 '기가 막혀'를 발매하고 본격 가요계 출격에 나선다.

이승협(리드보컬, 연습생 5년차, AOA지민과 '지민 앤 제이던' 프로젝트로 활동), 김재현(드럼, 연습생 8년차 레인보우 김재경의 동생), 차훈(기타와 서브보컬, 연습생 8년차), 권광진(베이스와 서브보컬, 연습생 10년차)으로 이뤄진 엔플라잉은 FNC가 씨엔블루 이후 5년 만에 내놓는 4인조 보이그룹이다. 

New+Flying이라는 의미처럼 이제 막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 엔플라잉은 내 데뷔 전부터 일본 인디즈에서 활동하며 음악적 기량을 갈고 닦았다. 일본에서 발표한 두장의 싱글은 이미 오리콘 인디즈 주간차트 2위 및 타워레코드 1위에 연달아 오르는 등 실력을 인정받았다.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악스홀에서 신인 남성밴드 그룹 엔플라잉(이승협, 권광진, 김재현, 차훈)의 데뷔 쇼케이스 '신비발광쇼'에 참석해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


엔플라잉은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힙합, 펑크, 록 등 다양한 장르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음악을 지향한다. 

‘기가 막혀’에는 힙합 베이스의 경쾌한 리듬과 강렬한 기타 사운드가 어우러진 타이틀곡 ‘기가 막혀’는 물론 펑키한 리듬의 ‘원 앤 온리(One N Only)’, 어쿠스틱 기타리프를 기본으로 한 ‘가슴이 놀래’, 느린 비트의 벌스와 빠른 코러스의 대조가 인상적인 ‘올인(ALL IN)’, 중독성 있는 비트와 코러스가 어우러진 ‘1분’이 수록됐다.

한편 엔플라잉은 이번 앨범을 한·중·일에서 발매하며 데뷔와 동시에 글로벌 밴드로의 도약을 노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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