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엔플라잉 "FT아일랜드·씨엔블루 뒤 잇는 대박나는 그룹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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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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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악스홀에서 신인 남성밴드 그룹 엔플라잉(이승협, 권광진, 김재현, 차훈)의 데뷔 쇼케이스 '신비발광쇼'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왼쪽부터 개그우먼 이국주, 엔플라잉 멤버 권광진, 김재현, 이승협, 차훈.[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결과에 치중하기 보다는 꾸준히 저희의 색깔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신예 밴드 엔플라잉(N.Flying 이승협 권광진 차훈 김재현)이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들은 첫 번째 미니앨범 '기가 막혀'를 발매하고 본격 가요계 출격에 나선다.

이들은 FT아일랜드, 씨엔블루를 잇는 차세대 주자를 표방한다.  음악적으로는 엔플라잉은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힙합, 펑크, 록 등 다양한 장르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음악을 지향한다.

엔플라잉의 데뷔곡 ‘기가 막혀’에는 힙합 베이스의 경쾌한 리듬과 강렬한 기타 사운드가 어우러진 타이틀곡 ‘기가 막혀’, 펑키한 리듬의 ‘원 앤 온리(One N Only)’, 어쿠스틱 기타리프를 기본으로 한 ‘가슴이 놀래’, 느린 비트의 벌스와 빠른 코러스의 대조가 인상적인 ‘올인(ALL IN)’, 중독성 있는 비트와 코러스가 어우러진 ‘1분’이 수록됐다.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악스홀에서 신인 남성밴드 그룹 엔플라잉(이승협, 권광진, 김재현, 차훈)의 데뷔 쇼케이스 '신비발광쇼'에 참석해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


앞으로의 각오를 묻는 질문에 대해 이들은 리더 승협은 "결과에 치중하기 보다는 꾸준히 저희의 색깔을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밝혔고 차훈은 "FT아일랜드, 씨엔블루 선배님들의 명성에 먹칠하지않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재헌은 "드디어 엔플라잉이 출격했습니다. FNC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으며 이어 광진은 "선배님들은 바로 인기를 얻고 최고의 밴드가 되셨는데 저희도 2015년 가장 인기있는 밴드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는 엔플라잉이 되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 이들은 밴드를 하다가 혹시 댄스를 한다든지 변신을 시도할 계획이 없는지 질문을 받자 재현은 "춤에 대한 계획은 아직 없지만 예능이나 다른 프로그램에서 원하신다면 얼마든지 보여드리겠습니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한편 엔플라잉은 이번 앨범을 한·중·일에서 발매하며 데뷔와 동시에 글로벌 밴드로의 도약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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