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리솜스타캐슬에서 열린 연 맺어주기 행사 장면[사진제공=예산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예산군보건소는 오는 6월 13일 리솜스파캐슬에서 관내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제5회 미혼남녀 연(緣) 맺어주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결혼 의사는 있으나 만남의 기회부족 등으로 짝이 없는 솔로들에게 솔로탈출의 기회를 제공해 혼인 및 출산율 상승을 도모한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참여자들이 즐겁고 편안하게 상대방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레크리에이션을 시작으로 자기소개, 로테이션 대화, 눈빛교환 이벤트, 와인스탠딩, 커플대항 OX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 대상은 관내 직장에 근무하는 만28~38세(87~77년생) 미혼 남․여로 군은 남자 15명, 여자 15명 총 3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참가신청은 오는 22일부터 6월 5일까지 홈페이지(http://health.yesan.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팩스(339-8009) 또는 메일(kyengja@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저출산대책담당(339-8029)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미혼남녀들이 소중한 인연을 만나 결혼에 골인하길 바란다”며 “솔로탈출을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에 따르면 지난해 36명이 참가해 9커플이 매칭 되었으며, 지금까지 1쌍이 결혼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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