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강대석)는 올해 4월 '고객 수익률 우수직원 탑 5'를 선정, 결과를 공개했다.
1위에 오른 이성태 의정부지점 PB팀장은 133.2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39.24% 수익률을 보인 정덕민 평택지점 PB팀장이 2위에 올랐으며, 문진영 신당지점 PB팀장(28.25%), 이인화 노원역지점 PB팀장(23.90%), 정진욱 잠실신천역지점 PB팀장(23.07%)이 뒤를 이었다.
지난 4월 수익률 우수 직원 5명은 한 달간 평균 49.54%의 고객 수익률을 보였다.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 4.2%를 감안하면 10배가 넘는 성적을 올린 셈이다.
리테일 전체 PB 직원들의 연초 1월부터 4월까지 누적 고객수익률도 평균 15%를 넘어 코스피 상승률 11%보다 4%포인트 넘게 높았다.
이성태 PB팀장은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 속도가 매우 빨라진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을 지켜봐야 한다"며 "특히 고령화 시대를 준비하는 기업들을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는 2012년부터 '고객이 돈 벌어야 회사도 수익 난다'는 고객 중심의 금융 철학을 바탕으로, 매월 고객 수익률이 우수한 직원을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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