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밀 보리베기 및 모내기는 농기계와 자체인력으로 수확이 가능한 것으로 판단하고, 양파, 마늘 수확 등 기계화가 되지 않아 일손이 많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집중적으로 농촌 일손 돕기를 전개할 예정이다.
군은 마늘․양파 329ha의 수확작업에 1,500여 명의 일손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하고 농촌일손돕기 추진기간 중 농업기술센터, 읍면, 농협 등에 28개소의 농촌일손돕기 지원창구를 설치하여 일손지원요청 농가와 인력지원 기관․단체 등에 대하여 상호 알선 할 계획이다.
또 기업체 및 자매결연단체 등에는 인력지원요청 서한문등을 발송하여 농촌일손돕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고 군청산하 공무원을 2개조로 편성하여 1인 2일 이상 6월 9일부터 6월 12일까지 4일간 800명이 양파수확 작업 등 을 실시토록 할 계획이다.
군 담당자는 "시한영농에 따른 단기간 많은 인원이 필요한 농업구조로 신청 농가 전체에 일손돕기를 실시하기는 어렵지만 최대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인력 확보에 전 행정력을 집중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