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세족식 통해 성년 된 학생 축복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전주대학교 선교봉사처는 지난 19일 JJ아트홀에서 ‘2015 성년의 날 세족 예배’를 가졌다. 이번 예배는 이호인 총장을 비롯 교수 및 직원으로 구성된 세족위원 20명과 성년이 된 재학생 20명이 참여했다.
 

▲전주대학교가 성년의 날을 맞아 세족식을 통해 제자 섬김의 시간을 가졌다[사진제공=전주대]


전주대는 예수그리스도가 사랑과 섬김의 모범을 보인 것과 같이 성년의 날을 맞이한 제자들을 섬기기 위한 시간을 갖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세족위원들은 학생들의 발을 씻겨줌과 동시 기도와 포옹으로 성인이 된 학생들을 축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주대학교 김승훈 목사는 “성경은 오히려 높아질수록 더 낮아짐으로 섬겨야 한다고 역설한다”며 “성인이 되었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처럼 더 깊은 섬김의 삶을 살아야 하며, 오늘 세족식을 통해 그 의미를 깊이 깨닫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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