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 남성 성기 만진' 백재현, 후배 김병만에게 고마운 마음 느껴…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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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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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혐의' 백재현[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개그맨 겸 연극 연출가 백재현의 과거 인터뷰가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백재현은 지난 2012년 6월 11일 방송된 YTN '뉴스 앤 이슈-이슈 앤 피플'에 출연해 "후배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고 밝혔다.

당시 백재현은 "얼마 전에 김병만이 인터뷰에서 '백재현과 심현섭이 뿌리다'라고 이야기했다. 기특하고 고마웠다"며 개그맨 김병만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백재현은 19일 동성 성추행 혐의로 서울 혜화경찰서에 불구속 입건됐다. 그는 서울 종로의 한 사우나에서 잠자던 이모(25)씨의 성기를 손으로 만지는 등 유사 성행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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