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검사’ 주상욱-노영학, ‘자이언트’ 이어 두 번째 호흡…대박 행진 이어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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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1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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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메이딘 엔터테인먼트, 김종학프로덕션]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복면검사’ 주상욱과 노영학이 드라마 '자이언트'에 이어 두 번째 인연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전작의 만남처럼 대박 행진을 이어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상욱은 지난 2010년에 방영된 드라마 '자이언트'에서 순정파 차도남 조민우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여기에 노영학은 극 중 주상욱의 아역으로 출연, 실제로도 주상욱과 비슷한 외모와 아역답지 않은 성숙한 연기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작품 또한 연일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어 5년 여 만에 '복면검사'를 통해 다시 재회한 두 사람은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높은 싱크로율의 외모를 자랑하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극 중 노영학은 반항심 가득한 고등학생 '하대철'로 등장하며 후에 주상욱이 복면 검사로서 활약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 또한 지난 작품을 통해 코믹 로코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은 주상욱은 이번 작품에서 능청스러움에 카리스마까지 겸비한 '복면검사' 캐릭터로 새로운 연기를 펼친다.

한편 극 중 주상욱이 맡은 '하대철'은 남들이 보기엔 능청맞고 유들유들한 성격의 전형적인 출세지향적 검사이지만, 법을 방패 삼아 빠져나가는 범죄자들을 복면을 쓰고 달려가 주먹으로 응징하는 뜨거운 피를 가진 인물이다.

한편, '복면검사'는 주먹질은 본능, 능청은 옵션인 속물검사 하대철과 정의는 본능, 지성은 옵션인 열정 넘치는 감정수사관 유민희의 활약을 진지하면서도 유쾌하게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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