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05/20/20150520165254609053.jpg)
[사진=FC 서울 페이스북]
FC 서울(이하 서울)은 20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감바 오사카와 ‘2015 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16강 1차전 경기를 치른다.
서울은 지난 5일 열린 가시마 앤틀러스 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터진 몰리나의 결승골로 16강에 턱걸이 합류했다. 이에 기세를 16강에서도 이어가기 위해 1차전에 최선을 다할 전망이다.
서울이 1순위로 막아야 할 선수는 우사미 다카시이다. 이 선수는 J리그 11경기 출전 10골을 넣으며 리그 득점 1위를 기록 중이다. ‘ACL’에서도 예선 6경기에서 2골을 넣었다.
이어 최 감독은 “골을 많이 넣으면 좋겠지만 홈경기에서 실점을 해서는 안 된다”고 말해 2차전 원정경기를 위해 1차전에서 골을 먹지 않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감바 오사카의 하세가와 감독은 “지난해 3관왕을 했고 올해는 아시아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예선에서 힘들게 올라왔기에 과감하게 토너먼트에 임하는 게 목표다”면서 “예전에 감바 오사카는 아시아 우승경험이 있지만 지금은 선수들이 많이 바뀌었다. 확실하게 승리하는 것이 목표다”고 승리를 강조했다.
한편 19일 경기에서 전북현대는 베이징궈안과 1대1 무승부, 수원삼성은 가시와 레이솔에 2대3으로 패했다. 또 서울과 같은시간에 성남FC는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광저우 에버그란데와 1차전 경기를 갖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