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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궁진웅 기자]
최근 이 부회장은 고객 미팅 중에는 절대 전화를 받거나 심지어 전화기를 쳐다봐서도 안 된다는 지침을 그룹 전체에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이 부회장이 고객이 전화 통화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 부회장은 과도한 의전을 없애고 격식에 덜 신경 쓰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예를 들면 "이 부회장은 회장이 공항에 도착하면 고위급 임원들이 나와서 맞이하던 관행은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이 관계자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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