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철(정준 분)로부터 강민주가 동영상 유포 협박범이라는 말을 들은 백장미는 강민주 집에 가서 추궁했다.
이에 강민주는 “동영상 협박 내가 했다”고 말했다. 이에 백장미는 강민주의 따귀를 때렸다. 백장미는 “절대로 용서 못한다”며 “태자 씨한테 말할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민주는 백장미에게 무릅을 꿇고 “태자 씨에게 말하지 말아줘”라고 빌었다.
이에 대해 강민주는 백장미에게 “태자 오빠한테 아무 말 안 해줘서 정말 고맙다”라고 말했다.
이에 백장미는 “그 쪽 아이한테 감사해라. 사실은 태자 씨한테 말하러 갔다가 초음파 사진 때문에 마음 돌린거니까”라며 “강민철 씨가 대신 처벌받아서 법망은 피해 갔지만 언제든 진실은 밝혀질 거다. 내 입으로 밝혀서 태자 씨 괴롭히기 싫었던 것 뿐이다”라고 밝혔다.
백장미는 “평생 들킬까 봐 조마조마해하며 살아봐라. 언젠가는 죗값 치르게 될 거다”라며 “당신 엄마랑 오빠를 봐라. 당신 행복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모르겠지만 깊이 반성하며 살아라”고 자리를 떠났다.
그러나 강민주는 반성하는 기색 없이 “뭐야, 기분 나쁘게. 왜 저주를 퍼부어?”라고 악담을 퍼부었다.
강민주는 백장미와 황태자 약혼식날 백장미에게 백장미와 강민철과의 첫날밤 동영상을 보내 약혼식을 멈추지 않으면 이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약혼식을 무산시켰다.
그리고 황태자와 하룻밤을 같이 보낸 다음 거짓으로 임신한 척 행세하며 황태자와 결혼하려 했고 다음은 유산했다고 거짓말을 했다.
강민주는 황태자의 여동생 황태희(이시원 분)에게 “유산했다”고 거짓말을 했고 황태희는 황태자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하지만 황태자는 강민주가 임신한 적이 없었을 것으로 의심하고 조사를 진행했다. 달려라 장미 달려라 장미 달려라 장미 달려라 장미 달려라 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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