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실은 “곳간 열쇠를 넘겨 달라”며 “집안 살림도 해봐야 집안 경제 규모도 알고 안사람으로서 인정을 받을 것 같네요”라고 말했다.
이에 차여사는 “관심도 없지 않나요?”라며 거부 입장을 밝혔다. 이에 황금실은 “하나부터 열까지 결제 받으려니 불편해서 그래요”라며 “경제권을 넘기세요”라고 차여사에게 요구했다.
차여사는 “집안을 돕겠다는 말이 아니지 않나요? 장부만 관리하겠다는 거 잖아요”라고 말했고 황금실은 “새 아내로서의 권리를 주장하는 거죠”라며 “안주인으로 받아들이느냐 마느냐의 문제예요”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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