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향, 임성한 작가 '신기생뎐' 출연 후 방에만 있어…"숙모 울었다"

임수향[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배우 임수향이 임성한 작가의 '신기생뎐'을 언급했다.

2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임수향은 "SBS '파라다이스 목장'에서 굉장히 밝은 성격을 가진 캐릭터로 나왔었는데, 그게 실제 성격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임수향은 "그런데 SBS '신기생뎐'을 하면서 성격이 많이 변했다. 그 드라마에서 단아하고 여성스러운 현모양처 역을 맡았다. 그래서 그렇게 변했다"면서 "항상 밝은 모습을 보이던 내가 방에만 있는 걸 본 숙모가 속상해서 우시더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임수향은 지난 2011년 방영된 '신기생뎐'에서 단사란 역을 맡아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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