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박원순, 국회서 납북경협 주제로 토론

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차기 야권 대선주자로 꼽히는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전 공동대표와 박원순 서울시장이 21일 국회에서 만나 남북 경제 협력을 주제로 토론을 벌인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자신의 싱크탱크인 '정책네트워크 내일'과 공동 주최하는 '40년 장기불황, 한국경제 해법찾기' 시리즈 좌담회에 박 시장을 초청했다.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전 공동대표. [사진제공=새정치민주연합]


이번 좌담회는 안 전 대표가 장기불황을 극복하기 위해 제시한 경제담론인 '공정성장론' 중 '혁신 성장을 위한 북방경제'를 주제로 진행된다. 두 사람은 이날 좌담회에서 남북관계 상황을 진단하고, 새로운 남북 경제협력의 접근 방식을 놓고 토론할 예정이다.

안 전 대표는 지난해 12월부터 '한국 경제 해법 찾기 토론회'를 매달 개최, 지난 1~3월에는 장하성 교수, 박영선 의원, 안희정 충남도지사 등과 토론을 벌이며 '경제전문가' 이미지 쌓기에 주력하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 [유대길 기자 dbeorlf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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