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유튜브]
20일(현지시간) 지역 방송 WSB와 AP통신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조지아 주(州) 스톤 마운틴의 챔피언 스쿨에서 수학 교사로 일한 퀸튼 라이트(25)가 미성년자의 비행을 알선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라이트는 자신의 강의실에 있는 창고에서 학생들이 성행위를 할 수 있도록 장소까지 빌려줬다. 교사의 본분을 벗어난 어이 없는 행동은 14세 남학생의 어머니가 아들과 라이트 교사가 주고 받은 메시지를 발견하면서 들통났다.
체포 영장엔 라이트가 학생과의 문자 메시지 대화에서 강의실 '대여' 일정과 콘돔 '제공' 여부 등이 자세히 소개됐다. 데칼브 카운트 교육청은 라이트를 즉각 파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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