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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제공]
고용노동부는 2010년부터 매년 일자리 목표의 달성도, 단체장의 의지, 우수시책 발굴·추진 등 일자리정책을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도는 2013년 우수상, 2014년 광역단체 대상에 이어 올해 종합대상을 수상하는 등 3년 연속 쾌거를 이뤘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4월부터 일자리목표공시제에 참가한 전국 243개 지자체(광역 17, 기초 226)를 대상으로 고용률 등 9개 정량지표(30점)와 지자체장의 의지 등 8개 정성지표(70점)를 평가해 20일 결과를 발표했다.
경기도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취임 후 5대 문화콘텐츠산업 등 173개 일자리 사업에 8조 4,269억 원을 투자하는 일자리 70만개 창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매월 핵심과제별로 일자리 전략회의를 도지사가 직접 주재하는 등 일자리정책을 최우선 도정과제로 추진해 왔다. 또한 전국 최초로 남양주와 동두천에 고용·복지+센터를 열고 주민센터 직업상담사를 전 시군에 전면배치(384개소) 하는 등 고용서비스도 강화했다. 한국폴리텍대학교 경기북부캠퍼스 유치, 사회적경제 및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청년 창업 활성화(경기문화창조허브), 규제개혁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남 지사의 일자리창출 정책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시상식은 20일 오후 4시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경기도에서는 김희겸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참석해 상을 받았다.
경기도는 대상과 함께 부상으로 상사업비 4억 원을 받았다.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경기도가 지난해 23만 8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며 "이는 전국 창출 일자리 53만 3천개의 45%에 달하는 규모로, 경기도가 정부 고용률 70% 달성을 견인하는 대한민국 성장 주역이라는 의미”라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김희겸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이날 수상 소감을 통해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경기도의 노력이 인정을 받아 기쁘다.”라며 “일자리 사업은 첫째도 둘째도 협업이 중요하다. 중앙과 지방, 민간, 노·사가 하나 되어 일자리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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