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류스타-패션․뷰티 융합 수출로드쇼’의 개막행사에 참석한 (왼쪽부터)김광동 주홍콩대한민국총영사, 김성수 코트라 전략마케팅본부장, 한류스타 장서희, 쵸이 호이 와이(CHUA Hoi Wai) 홍콩 사회복지국 대표가 나란히 착석해 있다.[코트라 제공]
이번 행사에는 지난 14일 홍콩 사회공헌 프로젝트 홍보대사로 위촉된 한류스타 장서희가 함께해 현지인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패션·뷰티 분야 국내 중소기업 16개사와 홍콩 왓슨그룹(A.S.Watson Group), 페어튼 인터내셔널 그룹(Fairton International Group) 등 홍콩 및 중국 내륙유력 바이어 40여 개사의 일대일 수출상담으로 진행됐으며, 참가기업의 제품을 전시하는 팝업스토어도 운영됐다.
20일 개막행사에는 김광동 총영사를 비롯해 조나단 최(Jonathan Choi) 한-홍콩 비즈니스 카운슬(Business Council) 초대회장, 강기석 홍콩한인상공회 부회장, 쵸이 호이 와이(CHUA Hoi Wai) 홍콩 사회복지국 대표가 참석했다. 또한 참가기업 10개사가 현지 복지단체에 총 1000만원 상당의 패션·뷰티 제품을 기부하는 전달식도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20여 개 홍콩 주요 매체들과 500여 명의 한류 팬들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
김성수 코트라 전략마케팅본부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한류스타와 여러 중소기업이협업해 한류마케팅을 시도한 첫 사례로서 의미가 깊었다”며 “앞으로도 한류스타와 중소기업이 직접 협력할 수 있는 창구를 확대해 폭넓은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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