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 네팔 국민 돕기 사랑의 성금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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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1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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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익산 원광대학교병원이 지진 참사라는 안타까운 비극을 겪은 네팔 국민 돕기 성금 모금에 나서고 있다.

원광대병원은 최두영 병원장을 비롯한 전 교직원이 네팔 국민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인도주의적 정신을 앞장서 실천하자는 의지를 가지고 오는 30일까지 병원내에 네팔 국민 돕기 성금함을 설치해 교직원 및 뜻있는 시민들의 성금을 모금하고 있다.
 

▲최두영 원광대병원장이 지진 참사 네팔국민 돕기 성금 모금에 동참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원광대병원]


또한 전체 교직원들의 월 급여액 중 일정 금액을 성금으로 기탁하고자 중지를 모으고 있어 성금 모금이 완료되면 전액을 원불교 은혜심기운동본부를 통해 네팔 국민 구호 활동에 적절하게 쓰여 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원광대병원은 지난 2010년 아이티 지진 피해와, 2011년 일본 지진 피해 참사때 에도 전 교직원들의 중지를 모아 성금을 기탁하는 등 국경을 넘은 인류애를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최두영 원광대병원장은 “지구촌 모든 인류가 내 이웃이다. 인술을 행해야 할 의료계에 종사하는 우리들이 앞장서 천재지변에 신음하는 이웃을 도와 삶의 희망을 주는 것은 당연한 본분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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