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그룹 '보이프렌드'가 아시아, 중남미에 이어 유럽 공략에 나선다.
20일 오전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측은 "지난 해 11월 부터 시작된 월드투어로 아시아, 중남미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보이프렌드가 5월 유럽 팬들과 만난다. 유럽 팬들의 오랜 기간 러브콜에 보답할 수 있어서 매우 감사하고 기쁘게 생각한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무대를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보이프렌드의 유럽 투어는 22일 핀란드 헬싱키의 '글로리아 클럽', 23일 모스크바 '볼타클럽' 그리고 24일에는 파리의 '라 머씬 드 물랑루즈 클럽' 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보이프렌드는 그간 월드투어를 통해 환상적인 퍼포먼스와 팬서비스로 열렬한 호응을 받아왔다. 특히 지난 중남미 투어는 멤버들의 열정적인 무대에 팬들이 실신하는 상황까지 발생해 주최측을 긴장시킬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유럽투어를 앞두고 보이프렌드는 "오랫동안 응원해준 유럽 팬분들을 처음으로 만나는 자리이다. 열심히 준비한 무대를 보여드릴 생각에 벌써부터 떨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보이프렌드는 김수현. 이민호에 이어 롯데호텔 부산의 홍보 모델로 위촉되고, 중남미 투어를 성료하며 'K POP 특급돌' 다운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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