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롯데면세점이 22일부터 24일까지 대규모 '패밀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롯데면세점 창립 35주년을 기념해 준비됐으며 이민호를 비롯해 박해진·이승철·신화·EXO 등이 대거 출연한다.
행사 첫째 날인 22일에는 롯데면세점 모델들이 무대에 오른다.
중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타로 꼽히는 배우 이민호와 올해 롯데면세점 모델 라인업에 합류한 한류 끝판왕 박해진, 그리고 슈퍼주니어가 출연한다. 이들을 만나기 위해 중국·일본 등에서 약 2만5000명의 외국인 팬들이 한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일차인 23일에는 한국 최고의 가수들이 출연해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
가수 김범수가 오프닝을 시작으로 1시간 동안 무대를 꾸미고 여성 듀오 다비치가 열기를 이어가며 가수 이승철이 대미를 장식한다.
3일차인 24일은 한류 아이돌들의 무대가 꾸며진다. 신화·EXO·EXID·AOA 등 총 6팀이 출연해 축제의 장 피날레를 장식한다.
롯데면세점 김보준 마케팅부문장은 “롯데면세점만의 문화상품 ‘페밀리 페스티벌’이 한국 관광 산업의 패러다임을 이끌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한류의 홍보 채널이 되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사랑스러운 한국’ ‘한번 더 오고 싶은 한국’이라는 인식을 심어 주려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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