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 농업기술센터가 이달말까지 친환경 무농약 쌀생산 시범단지와 개별 농가 등 188농가 151.5ha에 왕우렁이를 공급한다.
왕우렁이 농법은 벼 이앙 후 5 ~ 7일 안에 10a당 6kg의 왕우렁이를 투입하면, 제초효과로 수질오염 등 생태계 파괴를 막는 친환경 농법이다.
시는 친환경농업을 실천함으로 청정이미지 제고와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큰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친환경농법으로 생산한 쌀은 도척농협에서 공공 비축벼의 120% 가격으로 매입해 관내 초・중학교 급식용 및 관내 농협 하나로 마트 등에 판매함으로써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게 된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벼 친환경농법(왕우렁이) 단지를 확대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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