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박미라)가 관내 46개 직업소개소를 대상으로 내달 중 등록인증표시제를 시행한다.
상록구는 인증마크에 지름 25cm의 둥근 원모양으로 가운데 시 CI와 테두리에는 등록인증번호를 표시해 직업소개소를 찾는 사람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출입문과 창문에 부착할 계획이다.
이번 등록인증표시제 실시로 구인·구직자들의 신뢰감을 조성함으로서, ‘서민이 살기 좋은 일자리·복지도시’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무등록업소의 직업소개 행위를 사전 예방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익증 경제교통과장은 “무등록업소의 직업소개 행위가 있을 경우 즉시 구청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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