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달려라 장미' 윤주희 끝까지 거짓 사과 "아이를 위해서라도 용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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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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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방송화면캡처/ 사진 클릭하면 영상 이동]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윤주희가 고주원과 결혼하기 위해 거짓 사과를 했다.

20일 방송된 SBS '달려라 장미' 111회에서 백장미(이영아)는 동영상 유포 진범이 강민철(정준)이 아닌 강민주(윤주희)라는 사실을 알고 집으로 찾아간다.

강민주의 뺨을 때린 이영아는 "내가 왜 그쪽한테 황태자(고주원)에게 보냈는 줄 알아? 그쪽 임신한 것 때문에 태자가 괴로워하는 모습을 볼 수 없어서야. 이해하려고 했는데 당신은 어떻게 사랑이라는 말로 이런 짓까지 하냐. 절대 용서 못해. 태자씨에게 말할 거야"라고 말한다.

이에 놀란 강민주는 무릎을 꿇고 "장미씨 미안해요. 용서해줘요. 태자오빠 마음 겨우 돌아섰는데 여기서 흔들지 말아주세요. 아이를 위해서라도 한번만 용서해줘요. 제발 부탁이예요"라고 빈다.

최교수(김청)와 강민주의 부탁에 백장미는 집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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