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철도공사, U대회 대비 외국어교육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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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5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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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사장 정선수)는 24일 외국인 승객응대를 위한 직원의 영어회화 능력향상을 위해 직원 30여명을 대상으로 광주국제영어마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사진=광주도시철도공사 제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광주도시철도공사가 광주U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준비로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공사(사장 정선수)는 24일 외국인 승객응대를 위한 직원의 영어회화 능력향상을 위해 직원 30여명을 대상으로 광주국제영어마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U대회를 대비해 질 높은 고객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원어민과 실제적인 듣고 말하기 교육 및 외국 생활문화 체험을 통해 외국어 실력 향상은 물론 외국인에게 친숙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응대할 수 있는 마인드 함양의 시간을 가졌다.

공사는 지난 2004년부터 전 직원 대상으로 외국어 사이버교육을, 고객접점지역 종사자인 역무원은 외국어 회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개 전 역사 고객안내센터에 지하철 안내 회화책자를 배포하는 등 외국인 방문에 대비해오고 있다.

한편, 공사는 지난 1월 U대회 공식 마스코스인 ‘누리비’를 일일명예역장에 위촉해 U대회 홍보활동을 합동으로 실시하고, 개통 11주년 기념일에는 U대회 퍼포먼스를 펼치는 등 U대회 붐 조성을 위한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U대회 조직위원회와 도시철도 무료승차지원 협약을,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U대회 기간중 도시철도 이용 외국인에 대한 통역서비스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정선수 사장은 "올해 우리지역의 갖가지 대형 행사들로 인해 많은 외국인들이 광주를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러한 기회를 십분 활용하고 발 빠르게 대처해 광주 지하철뿐만 아니라 국제도시 광주의 이미지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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