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기흥역 센트럴 푸르지오' 이달 말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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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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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역 센트럴 푸르지오' 조감도. [제공=대우건설]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대우건설은 이달 말 경기 용인시 기흥역세권 3-2블록에 '기흥역 센트럴 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기흥역 센트럴 푸르지오'는 지하 3층~지상 49층, 7개동 규모의 초고층 복합단지다. 아파트 6개동 1316가구, 오피스텔 1개동 182실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8개 타입, 오피스텔은 59~84㎡ 4개 타입이 마련된다.

단지가 위치한 기흥역세권은 우수한 교통환경이 강점이다. 분당선과 용인에버라인이 지나는 더블역세권으로, GTX(예정) 이용도 편리해 강남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경부고속도로 신갈IC, 영동고속도로 수원IC를 통해 서울·수도권과 지방으로도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이 일대는 현재 총 5100여가구의 대단지 주상복합 타운이 조성 중이며 '용인의 도곡동'으로 불리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기흥역세권 내에서도 규모가 가장 커 지역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지난달 분양한 '기흥 지웰 푸르지오'와 함께 총 2247가구(오피스텔 포함)의 단일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고 말했다.

단지 바로 앞에 는 오산천이 흐르고 수원CC와 맞닿아 있는 일부 가구는 조망이 탁월하다. 주변에 성지중, 성지고, 신갈고 등이 위치해 있고 인근에 초교도 들어설 예정이다. 역세권에 새롭게 들어서는 택지지구인 만큼 쇼핑몰, 대형마트 등도 예정돼 있다. 백남준 아트센터, 경기도 박물관, 에버랜드, 한국민속촌 등의 문화시설도 가깝다.

가구마다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스마트 일괄제어 시스템, 대기전력 차단장치, 난방 에너지 절감 시스템, LED 조명 등 대우건설의 친환경 주거상품인 '그린 프리미엄' 품목이 다수 적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풍량 조절형 다분기 챔버, 친환경 DNA 필터가 적용된 기계환기시스템을 비롯해 첨단 보안 설비인 '파이브존 시큐리티 시스템' 등이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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