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사에서 제작했으며 발사체로는 애틀러스 5 로켓이 사용됐다. 새뮤얼 그리베스 우주미사일시스템(SMC) 사령관은 “우리는 흔들림없이 임무에 집중할 것”이라며 발사성공을 밝히면서도 X-37B의 구체적인 임무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X-37B는 2010년 4월, 2011년 3월, 2012년 12월에도 발사됐다. 이번 네 번째 항해에는 ‘AFSPC-5’라는 암호명이 붙었다.
X-37B의 임무에 대해서는 ‘적대국 인공위성 포획 우주선’ ‘고성능 첩보 우주선’ ‘극초음속 비행실험 우주선’ 등 다양한 추측과 분석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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