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스피돔에서 테러·화재발생을 가정한‘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이 열렸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 경륜경정사업본부는 “21일 오후 광명스피돔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2015 다중밀집시설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매주 4천여명의 경륜고객·가족단위 방문객이 찾는 다중밀집지역인 스피돔이 테러로 인한 인명피해와 화재발생 등 유사시 재난상황을 가정해 전개됐다.
이날 스피돔에서는 폭발·대형화재 발생을 가정, 인명구조와 재난사고 대응에 관한 단계별 훈련 등이 진행됐다.
특히 훈련에는 경륜경정사업본부 임직원을 비롯, 광명시청, 소방서, 경찰서, KT, 가스안전공사 등 9개 기관 관계자 300여명이 참가했다.
한편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스피돔 테러 및 인질상황 발생, 화재 등 위기 상황에 대한 초기 대응태세, 재난발생시 위기관리 매뉴얼에 따른 직장 자위소방대원들 개개인에 부여된 위기대응 활동 등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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