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중국신문사]
20일 저녁(현지시각) 프랑스 남부 휴양도시 칸에서 중국 자장커(賈樟柯) 감독의 영화‘산하고인(山河故人)’시사회가 열렸다. 산하고인은 칸 국제영화제 최고의 상인 황금종려상 후보에 올라있다. 이날 시사회에는 자장커 감독을 비롯해 자오타오, 둥즈젠 등 출연 배우들이 총출동해 자리를 빛냈다. 산하고인은 장자커 감독이 4년간 구상한 영화다. 1999년, 2014년, 2025년 세 시대적 배경 속에서 초등학교 여교사와 탄광 노동자의 이루지 못한 사랑이야기를 담았다. [사진=중국신문사]
소피 마르소도 심사위원 자격으로 이날 '산하고인' 시사회에 참석했다. [사진=중국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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