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자는 강민주가 어느 임신부에게 돈을 주고 그 임신부의 임신 초음파 사진을 받는 장면을 보고 강민주가 처음부터 임신한 적이 없었음을 알고 분노했다.
이에 대해 강민주는 황태자에게 “오빠를 너무 사랑해 임신했다 거짓말했어”라며 “오빠를 언제까지 기다리려고 했는데 오빠가 백장미만 바라보고 백장미와 결혼하려고 하니까 임신했다고 거짓말했어”라고 말했다. 강민주는 “호텔에서도 아무 일 없었어”라고 덧붙였다.
강민주는 “백장미 같은 여자에게 오빠 보내고 싶지 않아”라고 울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