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검사' 엄기준, 첫 등장...냉혈 검사 포스 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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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1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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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복면검사']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복면검사' 배우 엄기준이 '복면검사'에 첫 등장한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복면검사'에서 서울 중앙지검 검사 강현웅 역을 맡은 엄기준이 모습을 드러낸다.

강현웅은 하대철(주상욱)의 아버지 정도성(박영규)을 배신했던 강중호(이기영)와 임지숙(정애리)의 아들이자, 하대철의 이부동생이다. 강현웅의 등장은 하대철과의 팽팽한 대립각을 예고하고 있어 관심을 고조시킨다.

이날 엄기준은 검찰 수사관들을 거느리고 어딘가로 이동한다. 검찰 내에서도 막강한 영향력을 과시하는 인물인 그의 발걸음이 향한 곳은 어디일지, 엄기준의 등장으로 더욱 흥미진진해 질 '복면검사' 2회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대철은 유민희(김선아)에게 속물 검사로 오해를 받으면서도, 복면을 쓰고 알아낸 중요 증거들은 민희에게 알려준다.

'복면검사'는 주먹질은 본능, 능청은 옵션인 속물검사 하대철과 정의는 본능, 지성은 옵션인 열정 넘치는 감정수사관 유민희(김선아)의 활약을 진지하면서도 유쾌하게 그린 드라마로 21일 밤 10시 2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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