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를 보는 소녀' 결혼식날 사라진 오초림, 박유천, 남궁민에게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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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1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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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냄새를 보는 소녀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 신세경을 납치한 남궁민에 분노했다.

5월 2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극본 이희명/연출 백수찬)마지막회에서 최무각(박유천)은 권재희(남궁민)가 오초림(신세경)을 납치한 사실을 알고 분노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오초림은 결혼식날 막 신부입장을 하려던 차에 사라지며 결혼식이 중단되는 사태를 맞았다. 불길한 예감에 모두가 서둘러 오초림을 찾아 나섰지만 찾지 못했다.

최무각과 경찰들은 CCTV 영상을 통해 권재희가 오초림을 휠체어에 앉힌 후 구급차를 타고 나가는 모습을 보았다.

이때 권재희는 유유히 CCTV 쪽을 바라보기까지 했다. 경찰은 권재희를 잡기 위한 수사력을 총동원했고 경찰을 그만두려고 했던 최무각은 현장으로 복귀했다. 염반장은 권재희의 목적이 오초림의 납치가 아니라고 추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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