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남주혁이 김소현에 대한 의심을 시작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후아유 학교 2015'에서 고은별로 살아가는 이은비(김소현)는 한이한(남주혁)과 데이트를 즐겼다.
공원에서 놀던 한이한은 이은비 어깨에 난 흉터를 보고 "이건 무슨 흉터야?"라고 묻는다. 이에 무의식적으로 이은비는 "이거 10살때 자전거 처음 배우다가 다친…"이라고 말하다가 당황한다.
한이한은 "10살때? 너 기억 돌아온거야? 야 그런데 틀렸어. 자전거는 중학교때 내가 가르쳐준거야"라고 하다가 이상했던 점들을 떠올리기 시작한다.
당황하던 이은비에게 한이한은 "고은별… 은별아. 너 고은별 맞지?"라고 물었고, 이은비는 "아니야. 나 있잖아"라며 진실을 얘기하려 했다.
하지만 한이한은 "야 네가 달라도 너무 다르니깐 내가 말도 안되는 생각까지 한다. 집에 가자. 데려다줄게"라면서 애써 부정하려 한다.
이어 한이한은 "미안. 내가 잠깐 정신이 나갔었나봐. 은별아. 화는 이럴 때 내는거야. 내가 너 걱정할 때가 아니라알겠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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