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학습병행제, 인천재능대학교가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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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2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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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학습병행제 약정서 체결 및 설명회’ 개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재능대학교(총장 이기우)가 21일 라마다송도호텔 다비치홀에서 인천고용센터, 한국산업인력공단 중부지역 본부와 공동으로 ‘일학습병행제 약정서 체결 및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이기우 총장과 손종흥 한국산업인력공단 중부지역본부장을 비롯한 일학습병행제 최종 선정된 41개 참여기업 CEO, 기업현장교사 등 180여명이 참석했으며 ▲일학습병행제 참여기업과 한국산업인력공단간 약정 체결식 ▲일학습병행제 운영방법 설명 ▲인천재능대 듀얼공동훈련센터 운영계획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약정 체결식은 손종흥 본부장과 (주)다산정보통신 이대경 대표이사가 41개 참여기업을 대표해서 진행했다.

‘일학습병행제 약정서 체결 및 설명회’ [사진제공=인천재능대]


인천재능대는 지난 12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15년도 ‘일학습병행제 듀얼공동훈련센터’ 선정 사업에서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일학습병행제 듀얼공동훈련센터 사업은 협약기업 30개 이상, 학습근로자 100명 이상을 충족하고 훈련시설 등 훈련인프라가 준비된 기관을 대상으로 현장심사 및 협약기업 방문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하며 연간 20억 원 한도 내에서 운영비와 시설장비비 지원을 받는다.

인천재능대는 전문학사 학위연계형으로 전자·통신·유통·조리·이미용 5개 직무분야의 계약학과를 개설하여 운영하게 된다.

특히 EBS+(Early Bird Support System) 학습관리시스템을 도입하여 학습근로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이탈을 방지, 조기이직 예방을 할 수 있어 성공적인 일학습병행제 수행이 예상된다.

일학습병행제 듀얼공동훈련센터는 협약기업모집, 학습근로자 모집·선발 지원, 현장외훈련(OFF-JT) 제공 및 현장훈련(OJT) 지원, 훈련프로그램 개발 및 학습 도구지원·컨설팅, 협약기업 일학습병행 수행 시 필요한 제반사항 지원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인천재능대는 일학습병행제 듀얼공동훈련센터를 통해 인천의 전략사업인 공항·항만산업을 중심으로 한 서비스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인 ‘일자리 양산형 서비스산업 허브 구축’을 선도할 서비스분야 맟춤형 핵심 학습근로자의 학위연계형 S-OJT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기우 총장은 “일학습병행제는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한 매우 효과적인 제도다”며 ”최선을 다해 일학습병행제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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