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경북 경산시가 21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4 지방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행정자치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그 동안 경산시는 규제개혁을 위해 전담조직(3명)을 구성해 '규제개혁 신고센터'를 설치했으며 '규제 신고고객 보호서비스헌장 운영규칙'을 제정 및 2회에 걸쳐 규제개혁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전직원 규제개혁 마인드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또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규제개혁T/F팀을 구성해 중앙부처 법령개선과제 42건을 발굴 건의했으며 '자치법규 규제사무 정비계획'을 수립·추진해 등록규제 124건 중 17건을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올해도 기업 활동에 걸림돌이 되거나 서민생활에 부담이 되는 불합리한 규제를 현장중심으로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고용창출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함으로써 기업과 시민이 행복한 경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