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에서 양 기관은 중국어 교육을 위한 인적 물적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학생, 교사, 학교관리자, 지방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중국어 학습 및 양국간 문화 교류 지원 사항에 대해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번 인천시교육연수원과 공자아카데미(공자학당)의 업무협약은 인천의 지리적, 교육적 특성으로 인하여 중국어 교육과 국제교류 협력 사업에 대한 수요가 급증한 것에 따른 것이다.
이런 교육적 수요를 충족하기 위하여,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교육연수원 외국어교육부에서는「학교관리자 초급 중국어직무연수」와 「지방공무원 중국어교육훈련」, 「고등학생 중국어 캠프」 등을 운영하고 있다.
공자아카데미 소속의 중국어 원어민 강사들이 직접 사성과 발음, 생활 중국어 표현, 중국 전통놀이와 문화 등을 지도하며 중국을 제대로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번 협약에 참가한 이해경부장(외국어교육부)은 “글로벌 인천 도시의 위상에 걸맞게, 앞으로도 인천시교육연수원은 영어뿐만 아니라 양질의 중국어 교육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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