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심경 고백 인터뷰를 한 유승준이 세금 루머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20일 아프리카 티비를 통해 유승준이 "한국땅을 밟고 싶다"고 심경 고백을 한 이후 SNS에는 미국 FATC(해외계좌금융신고 제도)를 피하려고 한국 국적을 회복하려 한 것이라는 루머가 돌기 시작했다.
이에 대해 유승준은 "사실무근이다. 미국과 중국에서 나온 소득은 모두 제대로 신고가 되고 있으며, 그동안 성실하게 납부해왔다. 세금 신고를 회피할 만큼 재정적으로 부담이 있지 않다"며 억울해했다.
특히 유승준이 인터뷰에서 "'70년대생은 만 36세까지 군대에 갈 수 있다'고 들어서 군대를 가려 했으나 가지 못했다"고 한 것에 대해 병무청은 "70년대생은 36세까지 군대에 갈 수 있다는 법적 근거는 어디에도 없다. 어떤 근거로 얘기했는지 모르겠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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